MACD 설정 매매법 2가지만 기억하자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설정과 매매법을 안내하는 글입니다. MACD는 대표적인 추세추종형 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매라는 판단을 할 때,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지표들을 보조도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보조지표입니다.

 

오늘은 MACD 매매법과 설정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MACD 매매법

 

MACD 매매법 1 : MACD선과 시그널선의 교차

 

MACD 지표를 설치하면 2가지 줄이 보입니다. 우리가 다른 글에서 봤던 ADX 지표와는 달리 MACD의 두 선은 친해보입니다. 한 선은 MACD선이라고 하며, 나머지는 시그널선이라고 합니다. MACD선이 시그널선 위로 돌파할 때 매수 추천, 반대로 MACD선이 시그널선 아래로 돌파할 때 매도를 하는 타이밍으로 사용됩니다. 그림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5곳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으로부터 3번째와 5번째는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걸 말씀드리냐고 하면 보조지표는 척척박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가지 보조지표를 함께 사용하면서 객관성을 더 높이는 작업을 마친 후, 매매를 진행해야합니다. 아셨죠?

 

MACD 매매법 2 : 0선 돌파?

 

0선 돌파는 MACD선이 0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반대로 하향 돌파할 때 매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조지표로서 활용성이 어떤지 그림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랜덤하게 채취하겠습니다. 저는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책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감히 책을..

 

0선 돌파 매매를 보겠습니다. 살짝 느린감이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무엇이 생명이다? 스피드입니다. 맞는 곳도 있지만 대응은 빨라야겠죠? 개인적으로는 0선 돌파 매매보다는 다시 첫 번째로 소개드린 MACD선과 시그널선의 교차를 더 많이 사용해주세요. 같은 차트에 적용해볼께요.

 

휠씬 낫죠? 물론 이것도 완벽하지 않지만 우리는 불완전하지만 확률이 높은 지표들의 결과를 합해서 객관적으로 확률이 높은 매매 시점을 찾는 투자자입니다. 2가지 방법이 뭐가 틀리고 뭐가 맞는 것이 아니라 보고 계신 종목이 있다면 과거의 차트에 대입을 해보는 연습을 해보시면 이 종목은 어떤 지표로 보는게 기가 막히게 맞는 종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건 없지만, 사용자가 그 보조지표 사용에 도가 튼 것이죠.

 

MACD 설정 방법

 

MACD는 장기 이동 평균선과 단기 이동 평균선의 차이를 통해 시장의 모멘텀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런 지표들은 하나하나 친한 친구로 만들면 친한 친구 둘 혹은 셋이 매매를 아주 쉽게 도와줄 것입니다.

 

MACD 설정창에 가시면 Fast MA Period는 12, Slow MA Period는 26, Signal Period는 9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디폴트값이 이 값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합니다. 간혹, 민감도를 올리기 위해서 저 기간을 좀 더 짧게 가져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건 사용하시면서 개인에 따라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MACD 설정 방법과 활용을 통한 매매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보조 지표는 순간 내가 당황해서 어떤 판단을 내리지 못할 때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갑작스런 급락, 급등에 계획에도 없던 매매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순간에 놀라 매매를 잘못하면 하루를 망치게 됩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늘 정성을 들여 만들겠습니다.